관객 분들이 아주 많았던 전시...
좋게 생각해야지... 하지만 자꾸 맘 속에 걸리는 제작시 문제..
일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사람을 찾아아겠다.
지원해주신 중기청에게 감사한 마음.
이런 전시라도 열어 대중들의 마음을 옅볼 기회를 가졌었으니 그래도 나에겐 너무 큰 수확.
첫날... 작품들이 너무 적어 인쇄물로 대신했던..... 그 민망함.
썰렁함......
맘속으론 잘될꺼야"..
관객 한명이 " 어머 저기 펭귄!..." 하며 즐겁게 달려오신다....
관객들은 그 날을 즐겁게 즐기고 있었다.
2일째.....
긍정적으로 피규어에 색을 칠하고 앉았다???
오히려 관객들의 시선을 잡은 시연이 되었다.
일명 만들면서 벽면 채우기
3... 4...5....
지나가는 많은 이들에게 마이클 잭슨을 더 보여줄껄....... '
역시 신참내기라 전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서툴다는 것.....
마지막날까지........ 뭔가를 계속 만들어 내던 전시.
끝나는 날... 지인들의 환한 방문에 감사함 가득.....
돌루체대표 윤이까지...
전시 철수날.....엄청난 폭설로 삼성동까지 5시간이나 걸린 이동시간.
전시여파(?) 끝나고 1주일간 녹초가 되어 작업을 할 기력이 나지 않을 정도.
2주간의 처절했던 나와의 싸움.
벌써 과거지사가 되었군.
2010년이 되었으니........
잘해보자. 2010!